[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 병)이 당 홍보 및 국민 여론수렴을 위한 홍보소통위원장에 선임됐다. 

민주당은 5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당의 주요 정무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확정했다.

권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원내부대표, 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당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중소자영업자 대책TF 간사 등 당내 요직을 거치며 특유의 친화력과 뛰어난 소통능력을 높게 평가돼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소통위원장은 당의 주요 정책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당의 브랜드가치 제고, 각종 홍보 및 광고, 이미지 쇄신 등의 전권을 총괄한다.

권칠승 신임 홍보소통위원장은 “민주당의 브랜드 가치 제고, 정책 확산의 바탕은 시민들의 신뢰구축이라 생각한다. 국민의 눈높이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주요한 직책이기에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의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 상시적인 피드백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 당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