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이별, 네가 떠난 빈자리’ 펫로스에 관한 반려동물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2018년 꿈두레도서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지적 반려동물 시점’ 타이틀로 반려동물 관련해 다양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진행되는 세 번째 테마‘이별, 네가 떠난 빈 자리’는 ‘MBC스페셜 노견만세’의 주인공 찡이 언니 김보경 대표(책공장더불어)와 ‘SBS 동물농장’, ‘스카이펫파크TV 잘살아보시개’ 등 다수 출연한 반려동물장례지도사 강성일 실장(펫포레스트)이 반려동물을 떠나보낼 때 가족들이 겪는 문제와 경험, 대처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장례식장 펫포레스트(경기도 광주시 오포읍)를 방문해 반려동물의 장례절차와 진행과정을 견학한다. 반려동물장례지도사 강성일 실장(펫포레스트)은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뜻깊은 수업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오산 시민들에게 좋은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업과 견학을 통해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이별의 순간을 준비하고 맞이할 수 있는 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연과 탐방비는 무료며 신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 꿈두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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