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비구역은 오산중원사거리 주변의 초·중·고등학교 통학로와 주요 상가밀집지역이며 보행 시 이용하는 인근 도로변의 청소년 유해광고물과 불법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 회원사 및 건축과 공무원 등 약 4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단속반은 학생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선정적인 유해광고물과 등·하교 통학안전의 확보를 위해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정비 실시와 더불어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의 정비와 더불어 유해환경정화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매년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