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평택항 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183만 8000㎡ 규모로 개발하는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에는 해양레저, 관광․숙박, 항만근로자 임대주택을 비롯한 주거 및 충분한 공원시설이 구비된 종합 휴게공간으로 조성돼 1종 항만배후단지 지원과 더불어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4월 5일 평택시에서 실시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민간사업시행대상자 공모 결과 자격을 갖춘 민간사업자가 없었기에 사업참가자격, 공공부문 지분율 및 사업계획서 평가기준 일부를 완화하고 실시하는 재공모에 대한 설명회로, 배후단지 개발계획 구상과 추진일정, 사업신청자격, 평가방식 등의 변경내용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오는 19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질의서는 20일부터 28일까지, 사업 참가의향서는 10월 1일 부터 5일까지, 사업 제안서는 12월 14일까지 접수 받은 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사업제안서 심사를 의뢰해 내년 3월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신청 서류, 세부일정 등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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