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장애인청소년 초청 하계드림프로그램개최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스케이트 등 동계스포츠 체험 활동 가져
강원도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과 평창 일원에서 장애청소년 53명을 초청해 2014하계드림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하계드림프로그램은 강릉빙상경기장에서 컬링, 휠체어컬링을 비롯한 아이스슬레지하키, 스피드스케이트 등 동계스포츠 빙상종목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저녁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 체조, 투호·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다트와 컵쌓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 등이 마련됐다.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운영되는 수료식에서는 참가인증서 수여와 더불어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악기 연주자, 댄스팀 등을 초청, 흥겨운 시간도 가지며 마지막 날에는 봅슬레이, 바이애슬론, 스키점프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하고 경기장 시설도 견학하는 것으로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장애인 청소년들이 동계스포츠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자연스럽게 2018 동계장애인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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