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 기부캠페인 열기 뜨겁다수원청소년육성재단 임직원과 개인 기부자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에 기부금 전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임직원과 개인 기부자들이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흥수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모금한 138만 원을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또 이관용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회장(100만 원),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장(300만 원), 이덕수 수원지구원예농협 조합장(300만 원), 이석희 농협수원유통센터 사장(500만 원)이 기부에 참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흥수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과 개인 기부자들,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박흥수 이사장은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재단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자발적으로 기부의 뜻을 밝혀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모금 목표액은 4억 원이다. 3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니트 머플러를 선물한다. 기부금은 △능행차 길에 설치할 효행등 제작 △추진위원회 제안·시민 공모 프로그램 제작 △능행차 재현 행사장에 사회적 약자 특별관람석 설치 △기부참여자 기념품·홍보탑 제작 △조선백성 환희마당·사회공헌 공동퍼레이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5~7일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열린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