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준비 끝!’예산낭비 신고, 예산절감 제안, 예산낭비 현장조사 동행 등 활동수행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166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이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마쳤다. 경기도는 20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도민감시단은 주민참여예산위원, 세무사, 회계사 등을 포함해 총 166명으로 17개 시도 중 최대 규모다. 감시단은 2020년 9월까지 앞으로 2년간 지방재정책임성 강화를 위해 예산낭비 신고, 예산절감 제안, 필요시 예산낭비 현장조사 동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지자체의 예산 낭비를 막고 감시역할을 하게 될 감시단의 실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정광근 행정안전부 지방예산낭비신고센터장의 예산낭비 사례 이해에 대한 특강 △정재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팀장의 경기도 재정현황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감시단원들이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경기도 예산 및 재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도민감시단원들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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