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1운동 정신 계승한 유물 구입 합니다”10월15일부터 26일까지 접수... 화성지역 독립운동가, 독립운동역사 등 관련 자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역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전시․연구와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유물 구입에 나선다. 구입 대상은 3․1독립운동, 제암․고주리 학살 사건, 일제 식민지배정책 관련 자료로 발간물, 서적, 문서, 사진, 영상 등의 지역 근현대 유물이며, 화성지역과 관련된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사 관련 유물을 중점 구입할 계획이다. 유물 매매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도굴품, 장물 등 불법적인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며, 시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또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http://www.jeam.or.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유물구입 감정평가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구입여부가 결정된다. 문의는 화성시 문화유산과 유물구입담당(☎031-369-3616)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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