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최대호 안양시장,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만들겠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 통해 민선7기 시정운영방향 밝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10/05 [00:49]

최대호 안양시장,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만들겠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 통해 민선7기 시정운영방향 밝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10/05 [00:49]

22안양시장.jpg▲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 통해 민선7기 시정운영방향을 밝혔다. (사진 / 조홍래 기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지난 100일은 시민들에게 약속한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안양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7기취임 100일을 맞아 4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세계적 기업인 호리바코리아, 석수스마트타운에 유치 덕현지구 재개발 현금 청산자들과의 보상협의 완료를 지난 100일간의 성과로 내세웠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민선 7기 슬로건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을 5대 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기자들의 질문도 쏟아졌다.

 

기자들은 안양문화예술재단 관련 불거진 성과금 잔치나 전문 영역에서 벗어난 업무로 인한 비리문제 등에 대해 앞 다퉈 질문했으며 최 시장은 불필요한 예산이 쓰여지는지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적시적소에 집행되도록 반드시 자리매김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안현마을 아스콘 공장 이전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사전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업체를 이전하게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환경을 생각해 이전을 생각했다“(이 지사)취임 다음 날 보고받고, 현장방문을 거쳐 공영개발로 가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안양교도소 이전에 대해서는 교도소 이전은 민감한 문제지만 확고하다. 미래와 지역발전을 위해 의왕시와 윈윈해 가시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박달테크노벨리와 연계한 월곶판교 등 굵직한 사안들에 대해 박달테크노벨리와 월곶판교 전철은 안타까운 문제가 많다. 이미 진행중인 것을 바로 잡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직 안양시민이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민선 7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시민의 염원을 담아 5대 정책비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안양이 스마트한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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