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토박물관, ‘2018년 제2차 유물 구입’오는 12일까지 접수, 조선시대 무반, 간척⸱염전 및 인물 관련 유물 중점 구입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역 내 역사문화 연구 활성화 및 향토박물관 전시 다양화를 위해 유물 구입에 나섰다.
구입 대상은 고문헌, 회화, 조각, 공예품, 엽서·사진류, 고고·민속자료 등 화성시의 역사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특히 이번에는 조선시대 무반, 양반가의 서재, 조선~근대까지 간척 및 염전과 우성전, 윤계, 이옥 등 조선 중⸱후기 문신과 관련한 유물들을 중점 구입할 계획이다. 유물 매매는 개인 소장자, 종중,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유물구입 신청은 12일까지 화성시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또는 화성시향토박물관(http://museum.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his121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심사 및 유물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문화유산과(☎031-369-379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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