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공급과잉’ 대구택시 연말까지 300대 감차

일반택시 300대, 보상금액 대당 2250만원 지원

조홍래 | 기사입력 2018/10/16 [18:47]

‘공급과잉’ 대구택시 연말까지 300대 감차

일반택시 300대, 보상금액 대당 2250만원 지원
조홍래 | 입력 : 2018/10/16 [18:47]

[경인통신=조홍래 기자올해 대구시내 일반택시 300대가 감차된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연말까지 택시 1만 6525대 가운데 300대 감차를 추진키로 했으며 지난 10월 2일 택시감차위원회를 개최해 일반택시 300대에 보상금 대당 225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보상금액은 최근 2년 동안 택시면허 시장가격을 근거로 산출했으며 대당 지원금액은 국시비 1300만원택시감차보상재원관리기관에서 지원하는 인센티브 800만원업체부담금 150만원이다.


대구시의 감차추진 사업은 택시과잉 공급률(36%)이 전국 최고로 나타남에 따라 국비 지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올해 10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18년도 택시 감차보상사업계획 고시 및 감차대상자 모집을 대구시 공보 및 시홈페이지 고시하고 감차대상자 모집에 들어갔으며 연말까지 300대 감차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시의 감차실적은 2016년 220, 2017년 208대 등 총 428대를 감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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