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정맹숙)에서는 제243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종합운동장 천연잔디 교체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황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종합운동장은 지난 2002년 사계절 천연잔디로 바꿨으나 프로축구연맹의 개선요구(평탄성) 조사결과 잔디의 뿌리 성장으로 축구화가 걸리는 부상위험 때문에 선수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잔디로 판명돼 16년 만에 노후 된 잔디를 교체하게 됐다. 잔디교체 공사는 연면적 1만 4876㎡, 사업비 5억 5700만원 규모로, 지난 10월 8일 착공해 기존잔디 제거 및 식재면 정리작업을 마치는데로 이달 말 천연잔디 식재 작업에 들어가 오는 2019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정맹숙 총무경제위원장은 “노후화된 잔디 교체 공사로 안정성 등을 확보함으로써 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FC안양의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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