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 개소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인터넷 침해사고 예방과 정보보호 컨설팅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협력해 인천IT타워 3층에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를 개소했다. ‘KISA 부설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로 설치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과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인천지역 중소기업 CEO, 정보보호 동아리 교수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정보보호지원센터는 △웹사이트 취약점 점검․조치 △공개 웹보안 도구(휘슬, 캐슬)배포ㆍ설치 △개인정보보호 정책안내ㆍ조치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교육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 특성에 맞춘 정보보호 컨설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정보보호가 중요한 시점에서 인천의 산업핵심인 중소기업을 위해 정보보호지원센터가 개소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인천지역 센터 개소를 통해 인천의 사이버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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