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원예농협은 21일 우강농협 하나로마트 개점식 자리에서 우강농협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키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농협과 농촌농협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우강농협 하나로마트 개점식을 기념해 판매차량인 냉동탑차(라보)를 전달하며 협동조합의 근간인 상호부조와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종근 부천농협조합장은 “평소 도시농협은 농촌농협이 있기에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며 “도시와 농촌지역의 농협이 상호 균형 발전하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도농상생의 가교역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문규 우강농협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지역의 농협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이종근 부천원예농협 조합장과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민이 행복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부천원예농협은 지난 8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신청사를 준공하고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을 갖춰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연중 공급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 심병섭 당진부시장,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 조소행 충남지역본부장, 김현용 농협경제지주 경기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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