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 과천시 합류21일 협약식. 최대호 안양시장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 돌아갈 것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에 과천시가 합류했다. 경기도 안양시는 안양, 군포, 의왕 등 3개시가 공동운영해왔던 공동급식센터에 과천시가 합류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급식복지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협약식이 지난 21일 의왕시청에서 있었다. 임시이사회를 겸한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과 안경애 안양과천교육장, 김동민 군포의왕교육장 등 6개 기관 대표를 비롯한 학교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가 공동급식센터 운영에 새롭게 참여해 학교급식 지원을 위한 기관간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서 교환은 6인 기관장 간에 이뤄졌다. 공동급식센터는 초․중․고교생들의 안정적 학교급식을 목표로 안양, 군포, 의왕 3개시가 주축이 돼 지난 2013년 설립됐다. 학생들의 바른 식생활교육은 물론, 식재료와 품목선정, 품질기준 등을 정하고 식재료 공동구매에 따른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친환경무상급식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공동급식센터는 설립 당시 3개 기초지자체가 학교급식의 안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좋은 모델이 됐으며 현재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같은 생활권에 있는 과천시가 합류함으로써 더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이 제공되게 됐다”며 “공동급식센터가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전국적으로 더욱 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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