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동부보훈지청은 19일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용인 마성초등학교 학생들과 추모탐방,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용인 마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평택 해군 제2함대를 방문하여 서해수호 관련 영상시청, 서해수호관‧천안함 시설물 역사학습 등을 통해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이해하고 서해수호 55용사에 대한 추모묵념‧헌화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 또 경기동부보훈지청 청사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서해수호 관련 사진을 관람하고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타투, 추모메시지 적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이 달 22일에는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개최 될 예정이며, 3월 중 경기동부보훈지청 청사와 성남 한국잡월드, 7개 지자체 청사 등에서 ‘호국영웅, 그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릴레이 평화사진전 행사를 진행한다.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미래주역인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서해수호 희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선양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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