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하북성 우호도시 전람회’ 참가

17일부터 3일간 중국 하북성 낭방시 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기업 우수 제품 홍보부스 운영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5/18 [21:37]

화성시, ‘하북성 우호도시 전람회’ 참가

17일부터 3일간 중국 하북성 낭방시 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기업 우수 제품 홍보부스 운영
이영애 | 입력 : 2019/05/18 [21:37]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우호도시인 형대시의 초청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중국 하북성 낭방시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하북성 우호도시 전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람회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낭방시에서 개최된 중국·낭방 국제 경제무역상담회기간 중 마련된 첫 우호도시 전람회로써 화성시 등 하북성 내 도시들과 우호관계에 있는 경기도 구리시, 강원도,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호도시 관계자 원탁회의와 홍보관 운영 등으로 진행돼 각 도시들이 서로의 교류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며 힘펠, 한미, 덴탈케어 등 5개 기업체의 우수 제품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송문호 화성시 자치행정과장은 바둑 등으로 맺어진 인연이 문화를 넘어 경제, 무역 등 다방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 중국 형대시와 교류 10주년 친선바둑대회를 가졌으며,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형대시와 하반기 민간 예술단체와 바둑·체육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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