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산대학교에서 제2회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오산교육재단과 오산시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오산시진로진학박람회는 △법무부 찾아가는 로파크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한국고용정보원 등 3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과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여해 전년보다 더욱 다양하게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는 동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 등 33개 대학교의 전형별 입학과 전공상담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의 진로·진학 선택에 큰 도움을 줬으며 오산대학교의 기술드론부사관과, 항공서비스과 등 13개 학과의 강의와 체험을 운영해 관심학과의 전공과정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로봇, 드론, 3D 프린터, VR 등의 Maker Space 체험은 참여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그 외에도 8개 고등학교의 입학상담과 경기도진로진학상담교사의 진로진학상담이 진행돼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을 나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돼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대학교와 협력한 좋은 사례가 됐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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