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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세계문화축제’ 열려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5/19 [18:11]

화성시, ‘세계문화축제’ 열려

이영애 | 입력 : 2019/05/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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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화성시청)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서 세계문화축제가 열렸다.

 

19일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12회 세계문화축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화합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열기가 뜨거웠다.
 
3000여 명의 중국, 필리핀, 일본, 미얀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 등은 각국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하는 화합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공로자 표창, 화성시 이주민 장기자랑대회, 세계전통문화공연과 인기가수 초청 공연, 다문화 음식문화 체험, 바자회, 다도·다식 체험, 국기 페이스페인팅, 떡매치기, 세계전통악기 연주체험 등이 진행돼 하나되는 축제를 즐겼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축제는 국적·인종·연령을 초월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라며 다양한 세계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각국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더큰이웃아시아, 까리따스이주민화성센터, 조암신흥이주민센터, 화성문화원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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