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삼성전자 DS부문이 화성시에 복지기금 2억64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복지기금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시민들이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삼성전자가 1:1 매칭을 통해 복지기금을 마련하는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 지난해 2만6500여명이 참여해 조성됐다.

20일 화성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하헌재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부단장, 강학봉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복지기금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계지원과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중·고등·대학생 장학금 등 시민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철모 시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온 삼성전자 DS부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 유관기관과 손잡고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2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