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영애 기자] 민속 고유의 명절인 단오날을 맞아‘제17회 의왕 단오축제’가 의왕 고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0년 단오제를 시작으로 올해 17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의왕문화원 주관으로 동춘서커스, 사자놀이, 한국전통무용 등 다양한 초청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씨름, 그네뛰기, 가족윷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도 펼친다. 또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가훈 써주기, 달고나체험 등 다양한 전래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봉우 의왕문화원장은“단오축제는 우리 전통의 흥과 즐거움을 함께 즐기며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의왕 단오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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