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남부청은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해 178명을 구속했다. 30일 경기남무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개월간 단속으로 마약사범 등 805명을 붙잡아 178명을 구속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검거된 마약사범 수 393명보다 104.8% 증가한 수치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붙잡힌 마약사범 중에는 연예인 A모씨(구속), 귀화방송인 B모씨(불구속), 재벌가 3세 C모씨(구속)도 포함됐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집중단속 기간 이후에도 첩보 수집과 유통책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수사로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단속 할 것”이라며 “사회특권층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