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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의사선서문’강원도 최초 공개

국립춘천박물관, 제17회 강원서학회전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5/30 [20:11]

‘윤봉길의사선서문’강원도 최초 공개

국립춘천박물관, 제17회 강원서학회전 개최
이영애 | 입력 : 2019/05/30 [20:11]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국립춘천박물관은 강원서학회 정기전 강원서예의 전통과 계승을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호국護國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국립춘천박물관은관계자는 보물 제568-1호로 지정된 윤봉길의사선서문을 출품한다“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 선서문은 윤봉길 의사가 1932년 중국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의 거사를 앞두고 한인애국단장인 백범 김구 선생 앞으로 쓴 선서문이다.

 

강원서학회는 강원 서예의 거목 여초如初 김응현金膺顯(19272007) 선생의 맥을 잇는 강원 서학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2년 창립됐다.

이번 전시에는 강원도 출신의 조순 전 경제부총리 등 강원서학회 회원 55명이 10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616일까지 17일간 국립춘천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과 중앙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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