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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고양시 관광두레 이야기’ 선보인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5/30 [20:35]

한국마사회, ‘고양시 관광두레 이야기’ 선보인다

이영애 | 입력 : 2019/05/30 [20:3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한국마사회가 고양시와 협업해 오는 6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8회에 걸쳐 원당 종마 목장에서 ‘2019 고양시 관광두레 이야기를 선보인다.

 

관광두레란 지역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발굴, 육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이다.

고양시는 2018년 두레사업 지원 시군으로 선정돼 현재는 6개의 주민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와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사업체의 육성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고양시 관광두레 이야기는 고양시 원당 종마 목장을 관광두레를 위한 장소 등 제반시설 제공함으로써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23일까지 주말마다 바람의 신기전 만들기와 국궁체험, 고양시 식재료를 활용한 떡 샌드위치 판매, 배다리술도가의 로컬푸드와 지역막걸리를 이용한 모주 체험, 트로피컬 스쿨의 커피 핸드드립과 식음료 체험, 송아리의 무궁화를 활용한 체험이 준비된다.

 

또 매주 일요일에는 한국마사회 원당 종마 목장 초지의 일부를 풀밭공원으로 개방해 빗물사운드, 컨티뉴, FeeLin, 우주파마의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상용마 전시, 말을 테마로 한 각종 포토존이 함께 운영되며 투호, 제기차기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풀밭공원 내에는 그늘막 텐트설치를 허용해 가족 모두가 쉬고 뛰 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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