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국립이천호국원은 2일 삼성전자 행복버스가 참여하는 민간기업 봉사활동 현충선양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민간기업 봉사활동 현충선양 체험프로그램은 참여자 대상을 고려한 맞춤형 현충선양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며, △현충탑 참배 △묘역정화 봉사활동 △무연고 묘소 헌화 △만들기 체험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함과 나라사랑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 가족 100여명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봉안담 닦기를 실시한 후 국립묘지 퀴즈 맞추기, 태극기 팔찌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독립운동사 사진전 관람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영진 국립이천호국원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기업 및 단체에서도 민간기업 봉사활동 현충선양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천호국원이 나라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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