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신중년 취업위해 발벗고 나서

만 45세 이상 64세 이하 정규직...채용 1개월 후 50만 원, 3개월 후 150만 원 총 200만 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6/02 [23:53]

화성시, 신중년 취업위해 발벗고 나서

만 45세 이상 64세 이하 정규직...채용 1개월 후 50만 원, 3개월 후 150만 원 총 200만 원
이영애 | 입력 : 2019/06/02 [23:5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미취업 신중년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시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화성시 거주 미취업 신중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61일 이후부터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45세 이상 만 64세 이하 미취업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이다.

 

신규 채용인력에겐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이 가입돼야 하며, 상시근로자 수 5~15인 미만 기업은 2, 15명 이상인 경우 3명까지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830일까지 화성시상공회의소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채용 1개월 후 50만 원, 3개월 후 150만 원 총 200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김현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신중년의 정규직 일자리 확대와 직원복지개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다.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상공회의소(hwaseongcci.korcham.net)나 화성시(www.hscity.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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