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서 따뜻한 초청행사가 펼쳐졌다. 남양읍·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굿파트너즈 화성지부는 지난 8일 오전 11시 남양농협 2층 연회장에서 소외된 복지수혜자 93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장수사진을 촬영해 전달했으며, 써큘레이터 선풍기를 선물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하며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옥주 국회의원과 김홍성 시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굿파트너즈 화성지부 봉사단, 재능기부 공연자 등 150여명이 함께했으며, 행사비 950만 원 전액은 현광토건(주)이 후원했다. 현광토건(주)은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에서 토목건설과 발파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남양읍 저소득층을 위해 매월 100만원씩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600만원을 추가로 후원했다. 권 대표는 또 최근 화성시에 3000만원을 지정기탁 했으며, 남양읍 효 경로잔치 행사에도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권대영 대표는 “이곳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노미 남양읍장은 “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봉사단체의 협업을 통해 마련한 이 행사가 취약계층분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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