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산시 문화의집 3층 요리창작실에서 치러진 요리경연대회의 본선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내 맘대로 요리조리’라는 주제로 주어진 시간 안에 참가자들은 특별한 주제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지난 1일 치러진 예선전에는 중등부 10개 팀과 고등부3개 팀, 초등부 2개 팀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실력과 개성을 듬뿍 담아 수박국수, 떡갈비, 스파게티, 김치볶음밥, 골뱅이 무침, 튀김 등의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오산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이종필 교수는 심사평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맛있는 요리를 선보여서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특히 중학생 참가자들의 경우 예상보다 더욱 놀라운 실력을 보여줘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 고 말했다. 청소년들에게 요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 청소년요리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더욱 다채로운 요리 관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