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세외수입 체납액의 적극적 징수를 통한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 오산시는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2개월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 주재로 6개부서 담당국장과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실에서 세외수입 상반기 체납액 정리 대책보고회를 열고, 최문식 징수과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담당부서 현 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과 체납액 최소화 대책을 보고 받았다. 김문환 부시장은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한 징수율 제고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해 달라”며 “현 년도 과태료 징수율은 경기도 종합평가 등이 계획돼 있으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부서장과 부서원이 하나가 돼서 특단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문식 징수과장은“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건전한 납부문화 조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의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결과 부과액은 278억 5900만원이며 146억 7900만원의 징수로 52.71%의 정리실적을 거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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