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는 16일 일요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뮤지컬 ‘페치카’ 갈라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최재형’을 알리고, 우리 민족의 치열했던 독립 운동사의 순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페치카’는 상해 임시정부 초대재무총장이자 독립운동가인 최재형의 러시아 지역에서의 독립운동사를 K팝페라 그룹 듀오아임의 해설과 영상 그리고 랑코리아 솔리스트 앙상블의 연주로 풀어낸 갈라 토크 콘서트다. 화성시문화재단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3.1운동과 화성시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을 담은 ‘1919 : 정의의 시작’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그와 맥을 같이 뮤지컬 ‘페치카’는 세종문화회관, 경기도문화의전당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이번 야외 특별공연에는 듀오아임과 랑코리아 솔리스트 앙상블이 출연해 뮤지컬 ‘페치카’의 주요곡들을 갈라 콘서트로 선보이고, 다채로운 영상과 해설이 더해져 관객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야외공연장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비지정석, 선착순 입장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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