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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의’ 돌입

오는 17일부터, 사업관리의 효율성, 예산관리의 적합성 등 심의방향 제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6/16 [01:21]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의’ 돌입

오는 17일부터, 사업관리의 효율성, 예산관리의 적합성 등 심의방향 제시
이영애 | 입력 : 2019/06/16 [01:21]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화성6, 더불어민주당)는 오는17일부터 24일까지 336회 정례회에서 도와 도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이은주 예결위원장 등 28명의 예결위 위원들은 지난 531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이 제출된 후 실국별 결산개요 및 관련분야 자료를 요구하며 사전심의를 시작했다.

 

이 위원장은 결산의 목적에 대해 당초 편성된 예산의 목적대로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심의해 그 결과를 장래의 예산과정에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결산심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2018회계연도 결산심의에서는 집행부의 정책과 사업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는지 집행률, 집행잔액, 불용액 사유, 성과목표 설정 및 달성도, 성인지사업의 적합성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또 세수추계와 채권·채무관리의 적정성을 되짚어 보고 예산의 전용, 사고이월, 결손처분, 예비비 지출 등 집행부 재량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예산관리 업무들이 적합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꼼꼼히 심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실내체육관건립지원, 무상교복지원 등 집행부 부동의·조건부 동의 사업들의 집행 잔액이 상당한 사례를 들며 비효율적인 재원관리와 사업추진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 노력이 부족한 점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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