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서 특별한 팜파티가 열렸다. 지난 15일 화성시 오산동 화성시민행복텃밭에서 도시농부학교 교육생과 가족 500여명이 참가해 26개조로 나눠 조원들이 서로 협동하며 텃밭요리경진대회와 함께 팜파티를 벌였다. 이날 요리경진대회는 도시농부 학생들이 그동안 직접 재배한 텃밭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텃밭요리를 선보이고, 가족들과 함께 손수 가져온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 활동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또 공동체 텃밭에서 기른 감자와 쌈채소 등을 푸드뱅크에 전달해 저소득가정과 노인정 등에 기부하는 농산물 나눔도 실천했다.
이명자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텃밭요리경진대회 및 팜파티는 화성시 도시농부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더 많은 시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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