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모집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으로 안전한 먹거리 강화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6/17 [16:02]

화성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모집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으로 안전한 먹거리 강화
이영애 | 입력 : 2019/06/17 [16:02]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농수산물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를 형성해 시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채용 인원은 출장소와 읍·면 구역별 모두 10명이며,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월 5, 14시간 이상으로, 주유비 포함 일 5만원 일당제로 운영된다.

 

감시원은 원산지표시에 관한 지도·홍보와 위반사항의 감시·신고 등을 담당하게 되며 전문판매점이나 음식점 등을 방문해 원산지표시(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여부 확인과 함께 원산지표시 위반사항 적발 시 담당자에게 신고와 감시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화성시 일자리경제국 농업정책과(031-369-3739)로 하면된다.

 

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원산지표시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더욱 중요하다.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을 통해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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