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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도시’ 위한 공정무역위원회 열어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6/19 [22:17]

화성시,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도시’ 위한 공정무역위원회 열어

이영애 | 입력 : 2019/06/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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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화성시청)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공정무역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정무역 전문가와 학계,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정무역위원회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8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공정무역 추진 주요 실적 확인과 2019년도 공정무역도시 활성화 추진계획 논의, 향후 방향 설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정무역이란 공평하고 윤리적인 거래와 소비문화 정착을 통해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빈곤을 극복하도록 연대하는 시민운동이자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적 경제 운동이다.

화성시는 지난 20181029일 전국에서 4번째, 경기도에서는 2번째로 공정무역도시 인증과 함께 선포했으며, 화성시에는 공정무역 제품 판매소가 44개소가 있다.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은 공정무역은 제3세계의 빈곤문제뿐만 아니라 환경, 인권, 난민 등 전반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준다화성시 공정무역위원회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대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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