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오는 22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공원에 설치된 물놀이형 시설을 운영한다. 현재 오산시 공원 내 물놀이형 시설은 바닥분수 5개소와 물놀이장형 2개소 등 모두 7곳이다. 시는 경우 7월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7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평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물놀이장에는 샤워시설과 파라솔형 그늘막 설치, 안전요원 배치, 소독시설 설치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하며 운영 방식은 50분 운영하고 10분은 쉰다. 청소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을 하지 않으며 시설점검을 위해 월요일과 우천 시, 불가피한 여건 발생 시는 운영하지 않는다. 바닥분수인 맑음터공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시간 30분씩 운영되고 30분 쉰다. 그 외의 도시공원 내 바닥분수는 오후 1시 30분부터 7시 10분까지 하루 4회 운영하며, 물놀이장과 마찬가지로 6월에서 7월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한다. 8월에는 평일에도 가동할 예정이며 수질관리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매일 용수를 교체,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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