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관련 소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1층 기자회견실에서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장, 김영흥 화성시소공인협의회장과 회원 20여 명, 화성시 소상공인과장과 지원팀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순옥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공인 여러분의 목소리가 충분히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소상공인과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6년부터 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고 집적지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같은 업종의 소공인이 기준 이상 집적한 지역을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해왔으며, 집적지구로 지정되면 공동창고, 공동장비, 공동시설 등 기반시설과 각종 인프라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