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안양의 대표적 명소에 여름 휴가철 행락질서 유지가 강화된다. 경기도 안양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경인교대 입구(삼막사계곡), 병목안계곡에서 질서유지를 위한 단속을 강화한다. 안양시 만안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 달 간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행락객의 안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불법 노점상, 쓰레기 무단투기, 하천 내 취사, 불법 주정차 등 각종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 기간 내 주말과 공휴일은 새마을회, 모범운전자회가 교통 혼잡 지역에 배치돼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예술공원로 일부 지역은 일방통행 구간을 확대하는 등 진입 제한구역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안양예술공원에 간이화장실 2개소와 샤워장을 설치하고 시 ‧ 구 합동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할 예정이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휴가철 안양의 명소를 찾는 행락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질서유지와 환경보호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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