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DMZ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비밀의 숲 DMZ의 야생조수,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100여 마리 전시”
강원도디엠제트박물관(관장 최병국)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31일 오후 2시 ‘비밀의 숲 DMZ의 야생조수’ 특별전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DMZ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계속된다. 60년 이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비무장지대는 독특한 자연생태 보고로 야생동물의 천국이 됐으며 이번 전시에는 DMZ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고라니와 멧돼지를 비롯해 두루미, 독수리, 고니, 산양, 수달, 사향노루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100여 마리의 박제된 야생조수를 만나볼 수 있다. DMZ박물관에서는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2014년도 DMZ학생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리고 있어 동해안 여름휴가철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8월 14일 개관 5년을 맞는 DMZ박물관은 현재까지 68만 명이 찾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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