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따른 간담회’ 열어

이순희 | 기사입력 2019/07/31 [23:16]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따른 간담회’ 열어

이순희 | 입력 : 2019/07/31 [23:16]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의회 조광희(더민주·안양5) 의원은 지난 30일 유윤숙 경기도교육청 교육급식담당관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내 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급식소위원장, 학부모회장들과 무상급식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안양상담소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 주요내용은 학교급식경비 지원 사업 중 고교학교급식비 운영방식이 수익자부담에서 학교급식경비지원으로 변경이 됨으로 인해 급식의 질 저하를 우려하며, 급식 질 개선을 위해 식품비와 인건비를 분리, 급식비 일부 수익자 부담 고려, 급식실 현대화 사업 등 예견되는 문제점에 대해 건의했다.

 

또 경기도와 시장군수 협의회가 예산 분담 비율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고교무상급식이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심신발달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라는 의견이 있었다.

 

경기도는 오는 91일 고등학교 무상급식의 전면 시행을 예고하고 있다.

 

조광희 의원은 무상급식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재료를 사용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얼마나 양질을 급식을 제공하는지가 더 중요하다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