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문병근 의원(더민주, 권선2·곡선동)과 황경희 의원(더민주, 파장·송죽·조원2동)이 지난 16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사)한국푸드트럭협회로 부터 소상공인의 발전과 푸드트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문병근·황경희 의원은 지난해 10월 인구가 밀집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허가를 받고 푸드트럭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수원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를 공동발의로 개정해 푸드트럭 매출 증대와 청년 창업 활성화, 실업난 해결에 힘 써 왔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황경희 의원은 “푸드트럭 영업자나 희망자 가운데에는 청년층이나 취약계층이 많은데 소액자본으로 외식산업에 진출할 수 있고 청년문화, 지역축제와 어우러져 지역 특색의 문화를 조성하며 청년실업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발의한 문병근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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