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립관양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 수료생들이 지난 25일 ‘2019 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 수료생 공모전’에서 초등부·중등부 2개 부문의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40여개 웹툰창작체험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이야기만화와 카툰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일반부·고등부·중등부·초등부 4개 부문에서 각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관양도서관에서는 △임곡중 김현재(중등부 금상)의 ‘내 인생 최고의 악몽(가족, 판타지)’ △해오름초 최예린(초등부 금상) ‘강아지 고양이의 재미있는 이야기(우화)’ △안양초 김가온 ‘오빠의 사생활(일상, 코미디)’ △관양초 이서연(초등부 입선) ‘시행착오(일상, 코미디)’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금상을 수상한 김현재 학생은 “도서관 웹툰 강좌를 수강하며 웹툰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며 “제 웹툰을 보는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말에도 도서관을 찾아 공모전을 준비한 이규찬 작가님과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독서와 웹툰을 결합한 독서웹툰창작교실 과정이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여준 것 같아 보람 있다”고 말했다. 관양도서관은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웹툰 정기강좌 및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공모전 수상 작품과 웹툰창작체험관 수료생 결과물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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