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봉(더민주, 의정부2)도의원은 지난 25일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확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정부시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경미씨와, 구리시, 포천시가족지원센터장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내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현 운영지침이 종사자의 인건비 증액과 사업비 마련에 어려움을 주고 있어 도비 지원금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어 세부 제안으로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종사자수에 따른 예산 지원 시스템 개편을 통해 상근 종사자의 호봉승급에 따른 인건비 상승분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5% 증액하고 종사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을 개선해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이를 통해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영봉 경기도의원은 “인건비와 사업비가 구분 지원되는 합리적인 예산지원시스템 도입을 관련 규정을 통해 검토해 보고 기존 상근 종사자 도비지원 지침에 대한 보완과 사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