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민 마음 얻은 ‘3분기 친절왕’은 천영진 주무관

시민, 공직자 등 39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66표(42.1%) 얻어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0/01 [22:47]

수원시민 마음 얻은 ‘3분기 친절왕’은 천영진 주무관

시민, 공직자 등 39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66표(42.1%) 얻어
이영애 | 입력 : 2019/10/01 [22:47]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올해 3분기 친절왕공무원으로 권선구 입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천영진 주무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1일 권선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의 만남(월례조회)’에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천영진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전달했다.

 

천영진 주무관은 지난 918~24일 시 홈페이지에서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해 시민, 공직자 등 39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66(42.1%)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천영진 주무관을 추천한 한 시민은 아파트 인근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서 큰 불편을 겪었다천영진 주무관은 4톤 트럭 양의 쓰레기를 하루 만에 깨끗하게 처리해줬고 전후 사진까지 보내주는 등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천영진 주무관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속히 민원을 처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꼼꼼하게 점검하고 민원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분기마다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와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 중에서 후보자를 선정한다.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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