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이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2019 하반기 시민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개 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에 따른 참여자 특화 시민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자녀를 둔 일반성인과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즐기는 태교와 교육(지혜샘어린이도서관/자수공예․인문학),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미술 ‘펜아트’를 이용한 창의 예술교육(율천동 마을공동체 교육공간/디지털아트),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하는 △설화 속 괴물을 찾아서(경기상상캠퍼스 만물작업소/목공예․역사)를 진행한다. ‘만들고 즐기는 태교와 교육’은 조선 시대 선조들의 태교법, 자녀교육에 대한 이론과 자수 실기를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태교법과 자신만의 감성적 교육관을 가지고 싶은 예비부모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마트미술 ‘펜아트’를 이용한 창의 예술교육’은 일상 속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면서 자신의 재능을 찾아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설화 속 괴물을 찾아서’는 수원의 역사적 이야기가 담긴 장소나, 다양한 설화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상상하고 직접 목공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워 주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문화예술교육은 통합적 문화예술교육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예술이라는 감성적 방법을 통해 자신의 삶을 좀 더 풍부하게 꾸리고, 개인의 가치관을 새로이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시민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 및 청년, 초등 3~6학년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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