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독도의 날 맞아 ‘홀로아리랑’ 합창

15일 본회의장에서 120여 의원들 손잡고 ‘열창’… 의회 최초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0/15 [20:48]

경기도의회, 독도의 날 맞아 ‘홀로아리랑’ 합창

15일 본회의장에서 120여 의원들 손잡고 ‘열창’… 의회 최초
이영애 | 입력 : 2019/10/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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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경기도의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서로 손을 마주잡고 목소리를 모아 홀로아리랑을 함께 불렀다.

 

15일 낮 12시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 339회 임시회가 열린 본회의장에 홀로아리랑노래가 울려 퍼졌다.

 

이날 경기도의회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의원들이 모여 홀로아리랑을 합창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본회의 날, 본회의장에서 애국가가 아닌 노래를 경기도의원들이 집단적으로 합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의원들은 기타 반주에 맞춰 경기도청합창단(단장 김태경)과 함께 홀로아리랑을 불렀다.

이날 합창 영상은 오는 25독도의 날에 맞춰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이끌림에 공개된다.

 

송한준 의장은 “10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체 의원이 함께 홀로아리랑을 부르기로 했다. 경기도의회는 독도사랑회가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독도 사랑이 남다르다의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독도 관련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1360만 도민들께서도 독도 사랑의 마음을 되새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는 홀로아리랑영상 외에도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현숙 씨와 개그맨 김종석씨가 출연하는 독도는 우리땅영상도 함께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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