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위한 집중재활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뇌병변·지체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집중재활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운동프로그램은 재활운동 전문 교수를 초빙해 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통증부위별 자세조절운동, 관절가동범위 증진운동, 유산소운동, 생활근력강화운동 프로그램 등을 실시, 다양한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 습득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매회 2시간 동안 다양한 자세별 운동방법과 보행을 위한 순환운동, 인지증진을 위한 게임 등을 실시함으로써 흥미유발은 물론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오산시보건소장은 “재활과정이 쉽지 않고 힘들지만 운동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일상생활 자립능력을 증진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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