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는 지난 2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는 의사보고에 이어 유승영 의원과 강정구의 의원의 7분 자유발언, 소관 상임위원장의 심사보고,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7분 자유발언에서 유승영 의원은 ‘평택시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촉구합니다’라는 주제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도시가스 보급 대책 방안을 제시했다. 강정구 의원은 ‘평택시 산하기관의 운영 개선 및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임원 모집과정에서의 공정성, 투명성이 담보되는 합리적인 인사 기준 마련, 정치적으로 엄정한 중립을 유지할 수 있는 비상근 임용 등을 건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평택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3건, 2020년도 출연기관 등의 출연 승인의 건, 안중·통복 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2019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작성의 건 등을 포함한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 ‧ 의결했다. 안건 심사 결과 ‘평택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등 8건은 원안가결, ‘평택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평택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2건은 수정가결 됐다. 권영화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등 주요안건 심사와 현장 활동 등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평택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 의지를 반영한‘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지원 결의안’이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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