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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양평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4 경기도 시·군 공공기관 감사관계관 합동연찬회에서 ‘청렴도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우수시책을 발표 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아 모범적 사례를 발표하게 된 양덕렬 오산시 기획감사관은 ‘청렴도 향상 방안’에서는 오산시가 그동안 청렴도 제고를 위해 추진한 ‘청렴의식 향상교육’, ‘청렴인식 강화활동’, ‘청렴문화 정착활동’ 등의 주요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발표했다. 또 시민의 민생관련 생활현장의 각종 여론 수렴과 불편사항을 해결해 시민과 소통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민감사관제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양 감사관은 “청렴은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600여 공직자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청렴도시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5기 들어 ‘시민감사관’제 운영 등 민·관 협력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2011년 전국 5위, 2012년 전국 2위, 2013년 전국 1위 등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음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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