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UN’ 평화교실 교육프로그램 운영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가치와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 직접 체험!
‘UN 평화교실’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기도 오산시 초등학생 40여명이 수원 공군 10전투비행단을 견학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UN군초전기념관에서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유엔 평화교실’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과거-현재-미래! 평화의 길 따라 역사탐험!’의 콘셉트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에는 기념관에서 교구를 이용한 참전자 군인모자 만들기 체험과 6·25전쟁, 유엔군이 최초 참전했던 죽미령 전투에 대한 설명 등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일 2일차 프로그램은 죽미령 전투 영상 시청과 1일차에 배운 내용을 팀별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 프로그램과 스스로 생각하는 평화와 전쟁에 대해 전시실로 표현하고 발표하는 ‘나만의 평화전시실 만들기’시간을 진행하며 14일에는 수원 공군 10전투비행단을 견학한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유엔군초전기념관 유태현 관장은 “이번 UN군초전기념관 유엔평화교실 체험중심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오산 죽미령전투의 역사적 가치와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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