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도로정비 최우수 도지사 기관표창...사업비 1억 원 확보.사람중심 도로정비·미관고려, 지하보도 리모델링, LED燈으로 교체 등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추진하는 도로정비사업이 탁월했음을 인정받았다. 안양시는 경기도내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금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1억 원의 시상금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도로포장과 표지 실태, 비탈면 안전정비와 육교·교량·터널 기능확보, 도로부지 불법점용시설물 정비여부 그리고 청결상태와 겨울철 제설장비 확보상태 등 도로환경 전반을 종합한 결과로, 안양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안양시는 특히 안전하면서도 미관까지 고려한 다양한 패턴의 도로환경조성과 미끄럼방지 포장 등 사람중심의 스마트한 도로정비 추진이 우수사례로 꼽혔으며, 지난 6월에는 경기도 2018∼2019 도로제설평가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안양9동 새마을로 도로확장과 안양1동 안일초교주변 도로정비, 주요 터널구간 LED등 교체, 관악역 지하보도 재정비, 관평로 일대 스템프형 포장 등을 마무리 지었으며, 관평로의 스템프형 포장도로는 보행자 안전은 물론 주변환경과도 잘 조화를 이루면서 걷는 재미까지 느끼게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 유지에 힘쓰겠다”며 담당부서 공무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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